소개팅 어플 앱 후기/ 장단점 - 마카롱, 당연시, 아만다

학교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알게 되는 이성들도 적어지고 사람 만날 곳도 없고 ㅠㅠ...

매번 주변 사람들한테 소개팅이나 미팅해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심심하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취미 동호회 같은 곳을 나가거나 소개팅 어플을 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떤 소개팅 앱이 제일 인기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개팅 어플을 통해서 사귀게 됐다는 지인들이 몇몇 있어서

소개팅 어플이 어떤 걸지 궁금해서 몇 개를 해봤습니다. 5개월 전인가 해봤는데 지금 후기를 쓰네요. ㅎㅎ

소개팅 어플로 사귀었다는 지인들은 다 다른 어플로 사귀게 돼서

(소개팅 어플이 종류가 많으니...)

주변 지인들이 가장 많이 사귀게 된 소개팅 어플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하하

제일 만남의 확률이 높은 어플이 있다면 그것만 쓸 텐데 말이에요 ㅎㅎ

직접 해본 소개팅 어플 후기랑 장단점을 쓰려고 합니다.

앱스토어에 소개팅 쳐서 나오는 어플들중에 괜찮아 보이는 거나 

몇 번 들어봤던 어플들을 다운받아서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소개팅 어플 추천도 될 수 있겠네요 :) !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적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의 생각과 의견일 뿐이에요 ㅎㅎ

어플 후기/ 설명

1. 첫 번째 소개팅 어플 후기는 마카롱이라는 어플입니다.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마카롱 치면 나와요

마카롱 어플은 심사를 통해서 가입하지 않습니다. 

정보 입력을 열심히 하고 핸드폰번호 인증하면 가입이 됩니다.

가입하기 위해서 기본정보 등록할 때 한 화면에 있는 게 아니라서 좀 오래 걸리기도 하고 귀찮았어요. 

소개팅 관련 외에도 미니게임도 있고 여러 가지 기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조금 어플이 정신없었던 것 같아요.

너무 콘텐츠들이 많아서 ㅎㅎ

마카롱 어플 이미지와 자세한 설명은 

마카롱 어플 직접 해본 후기

위에 링크를 보시면 후기 포스트에 작성했습니다 ㅎㅎ

2. 두 번째 소개팅 어플 후기는 당연시라는 어플입니다.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당연시라고 치면 나와요

당연시는 당신도 연애를 시작할 때의 줄인 말인데 매일 오전 8시에 이성 16명의 카드가 오고

그중에서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2명의 이성중에서 고르면서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상대방의 선택 결과도 알 수 있습니다.

최종단계까지 서로를 고르면 상대방에게 연결됩니다.

매일 오전 8시에 이성의 카드가 오는 것 외에도 실시간 미팅 같은 것도 진행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다 모이기를 기다리고 나서 미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토너먼트 방식은 나쁘지는 않은데 1단계를 통과하면 

다음에 선택하는 상대방의 질문 같은 거에 대해 답변을 보내야 하는데 답변 보내기가 조금 부담이 됬어요

UI 화면이나 이런 것들이 심플하고 많은 이벤트가 없고 진행 방식도 심플한데 재미는 별로 없네요. ㅎㅎ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 같지 않고 미팅도 좀 시간이 걸립니다. ㅠㅠ...

오전 8시까지 할 게 별로 없어서 조금 심심한 어플같아요.

당연시 어플 후기는 별로 쓸 게 많이 없네요. ㅎㅎ

금방 지웠습니다. ㅠㅠ...

3. 세 번째 소개팅 어플 후기는 아만다라는 어플입니다.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아만다라고 치면 나와요

아만다는 아무나 만나지 않는 당신을 위한 소개팅이라는 어플입니다.

아만다는 얼굴 평가 어플로도 꽤 유명한 어플입니다. 

예전에 주변 분들 보면 친구들끼리 통과 하나 못하나 내기하고 그런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가입하려면 이미 가입되어있는 회원들에게 사진으로 평가를 받아서 5점 만점에 3점을 받아야지 가입이 됩니다.

3점을 못 넘기면 가입이 안 됩니다. 가입이 안 되면 또 가입시도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여러 번 떨어지면 자존심이 좀 상할 수도 있습니다.

심사진행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몇 점 받았는지 실시간으로 뜨는데 점수가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걸 보는 게 좀 떨려요. ㅎㅎ

하나의 재미 일 수도 있겠네요.

세 어플 모두 돈을 쓰게 되긴 하지만 아만다 어플은 랜덤한 회원들의 카드가 자신에게 오면

상대방에게 별점으로 점수를 부여해서 평가하면 원래는 돈 주고 사야 하는 리본을 줍니다.

어떤 회원들이 있나도 알 수 있고 리본도 받을 수 있고 점수도 줄 수 있어서

심심하거나 할 때 재미있어서 카드를 계속 보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가입심사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존 회원들의 평가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거 같아요.

랜덤 카드들을 받으면 별점 4점 이상을 주면 상대방에게 내가 높은 점수를 줬다는 알림이 갑니다.

마음에 들면 '좋아요'도 보낼 수 있어요.

나에게 '좋아요' 한 이성들과 높은 점수를 준 이성들의 프로필 카드가 리스트에 뜹니다.

상대방의 프로필을 확인하려면 리본을 써서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하루에 한 번씩 랜덤한 이성 카드 두 장이 오고 그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리본을 안 쓰고 무료로 프로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서로 '좋아요'를 하면 대화창이 열리고 대화를 하려면 리본을 써야 해요.

조작방식이나 화면이 복잡하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외모가 보통이어도 스펙이 좋으면 3점은 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돈은 조금 쓰게 되는 어플 같아요.

세 가지 어플 장단점과 결론 요약

1. 마카롱

장점 - 회원들의 활동이 활발합니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많습니다. 

회원들이 타 어플들에 비해 '좋아요' 같은 것을 더 많이 보냅니다. 

단점 - 화면이 너무 정신없고 진지함이 떨어집니다.

        필요 이상으로 많은 콘텐츠들이 있고 금방 지겨워집니다.

 처음 시작할 때 어플 사용 방법이 조금 까다로웠습니다.

 제일 중요한 목적인 소개팅이라는 것이 덜 어필된 어플 같습니다.

결론 - 저는 개인적으로 화면 UI가 애니 같아서 그런지 진지함이 좀 떨어지고 

 소개팅 외의 콘텐츠들이 너무 많아서 며칠 안 하고 금방 지웠습니다.

2. 당연시

장점 - 심플한 기능과 UI

   자주 어플 확인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단점 - 토너먼트 방식이라서 맺어지는데 오래 걸리는데 상대방도 선택해야 해서 더 오래 걸립니다. 

 상대방이 나와 다른 이성중에 누구를 골랐는지 알 수 있는데 다른 이성의 사진도 내가 볼 수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콘텐츠가 너무 심플해서 재미가 별로 없었습니다. 회원들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습니다.

결론 - 저는 개인적으로 심플한건 좋았지만, 너무 콘텐츠가 적고 회원들의 활동이 적어서 

          실시간 미팅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재미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토너먼트 방식은 신선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3. 아만다

장점 - 사용성이 편리합니다.

          사진 평가로 3점이 넘은 회원들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외모를 좀 보신다면 괜찮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원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단점 - 가입할 때 사진 평가로 3점이 넘어야 합니다. 

 돈을 좀 써야 합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나에게 높은 점수를 준 사람 카드를 확인할 때에도 리본을 써야 합니다.

   

결론 - 세 어플중에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사진과 직업으로 가입심사가 이루어지지만

  심사가 통과되고 돈을 좀 쓴다면 괜찮습니다.

  '좋아요' 누르고 채팅방 열고 하려면 리본이 꽤 들어갑니다.

마카롱, 당연시, 아만다 어플 소개였습니다. ㅎㅎ

더 많은 소개팅 어플들이 있고 괜찮은 어플들이 많아서 마음에 드는 어플로 소개팅해보시면 될 거 같아요 ~

다른 어플들 후기도 더 올리겠습니다 ! 소개팅 어플 하실 때 도움이 좀 됐으면 좋겠어요 ~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