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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 무라카미 하루키 - 애프터 다크 책 줄거리 후기 본문

책/소설

[독서토론] 무라카미 하루키 - 애프터 다크 책 줄거리 후기

은세 2017. 8. 13. 12:20


무라카미 하루키 - 애프터 다크 











2016.05


애프터 다크는 카메라 시점을 변화하면서 소설을 이끌어 가서 이것 또한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소설은  11 56 부터 새벽 6 52분까지의 이야기.

백설공주 같이 계속 잠을 자는 이쁜 언니 에리와

개성 있는 수재 동생 마리의 이야기에요.

새벽 동안 마리가 만나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과 새벽의 이야기

마리와 에리의 이야기 그리고 후에 있을 이야기들...




마리와 만나는 인물들은 남들에게는 쉽게 하지 자신의 얘기들을

마리에게는 말하게 되는데

마리는 사람들을 편하게 하고 자신의 얘기를 하게 하는 매력이 있나봐요.





책을 읽다 보면 Bold [굵게] 처리 되어있는 부분들이 많은데 왜일까...

특정 이야기에서 강조 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깊이 생각 했으면 하는 부분들을 Bold 처리 한것 같다

그렇게 해서 다시 한번 읽고 생각할 있게 것이 아닐까...?


 



기억에 남는 책속의 구절들 ]



'한밤중엔 한밤중의 시간의 흐름이 있단 말이지.'

 


한밤중의 시간의 흐름 느낌 분위기가 느껴지는 구절 같아요.


'내가 믿어줄래?'

'믿어요.'

'진짜?'

'그럼요.'

'그렇지만 내가 아무렇게나 뻥친  수도 있잖아. 그런건 없지 않아? 처음 만난 거겠다.'

'고오로기 씨는 거짓말할 사람 같지 않은걸요.'


 



독서토론 질문 ] 


1. 소설속에서 인상 깊은 캐릭터는 누구이고 이유는

2. 마리는 사실은 에리와 가까워지고 싶어했음을 밤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마리와 에리와 같이 타이밍이 엇갈린 적이 있나요?

3. 애프터 다크 소설 안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과 이유는?

4. 애프터 다크의 결말이 어떠한가요? 후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 될까요?

5. 소설 속에서 인상깊은 캐릭터와 이유는? 전반적인 책의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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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독토 하는 분들의 전반적인 의견은 

소설을 읽어도 궁금한 부분들이

풀리지 않은 같다고 하셨어요.


무라카미 하루키 책 추천드립니다.

겨울에 읽기에 좋은 책 같아요.

분위기가 묘한 책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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